거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범시민 호국 안보와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호국 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6월 6일,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시 충혼탑 외 5개 면동 충혼묘지(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거제시 충혼탑 추념식에는 권민호 시장을 비롯한 김한표 국회의원, 황종명 시의회 의장, 보훈단체, 학생, 군인 및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유족대표의 진혼 시 등으로 약40분간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종합운동장 동문 앞에서 오전 8시에 운행하는 행사장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6월중 호국안보행사로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옥포동 일원에서 이 충무공의 첫 승첩를 기리는 제51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열린다.

포로수용소에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거제대대 장병이 참여하는 군복순찰행사가 열린다. 

6월 18일에는 반공포로석방 60주년 기념행사 있고 재향군인회가 주관 6.25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와 시민자치대학과 연계한 호국안보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관내 보훈단체의 전적지 안보시설 견학 등 1,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11일부터 16일까지 고엽제전우회(대표 정태만)회원 30명은 베트남 전적지를 다녀왔다.

또 6.25참전유공자회(대표 임학봉) 회원 80여 명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국내 안보 전적지를 다녀왔다. 2013년 5월 현재 거제시에는 6.25참전 등 보훈유공자 2,400여 명이 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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