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화) 오후9시4분경 거제시 옥포동 소재 신나바 노래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신속히 출동해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주점의 3번 룸에서 화재가 발생됐고,  주점 관계자인 천모씨(남,31)는 다른 방에 있던 손님을 대피시키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 발생을 막았다.

화재를 조사한 거제소방서 화재조사팀에 따르면, 벽면의 V패튼, 쇼파 위의 환풍기가 전소되고 전선에 트래킹이 발견된 점, 환풍기에 연결된 배선용 차단기가 트립된 점 등으로 보아 전기적 단락에 원인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의 화재는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1차 조사됐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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