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기희)는 지난 24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거제 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 원생들과 함께 영화  '장수상회'를 관람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매달 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해 식사 제공 및 다양한 행사 등으로 22년동안 봉사해오고 있다.

김기희 회장은 “오늘 영화관나들이 중 원생들이 이동하거나 식사할 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봉사자들, 식당, 영화관 관계자들 모두 잘 협조해줘서 다행스럽다”며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결국은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옥포1동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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