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해양 큐레이터를 꿈꾸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미래를 탐색・설계하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으며, 박물관 학예업무를 체험해 봄으로써 사회적 경험 기초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해양 큐레이터를 꿈꾸다!」는 2015년 ｢청소년, 박물관을 큐레이팅하다!｣의 심화과정으로, 박물관 진로체험연계 프로그램이다.

2015년의 경우 시범운영된 자유학기제 관련 우수프로그램 선정되어, 관내 처음으로 참가학생들에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장 및 경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공동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도 1년 동안 총 30회차로 진행되며 박물관 학예분야의 각 전문가의 강의 및 실습과 더불어 문화유적지 답사를 함께 한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는 전시팀/교육팀/운영팀을 구성, 직접 전시를 기획・연출하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이해 『세계문화축제 : 문화의 판을 깨다!』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5월 28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야외공원에서 진행예정이며, 축제 또한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축제를 통해 거제시민은 물론 거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보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중등 1~3학년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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