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복 상임이사

▲고석경 비상임 감사

거제수협(조합장 김선기)은 지난 4일 ‘2016년도 정기대의회’를 열고 김수복 상임이사와 고석경 비상임(외부전문가)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대의원회는 김선기 의장을 비롯한 전체 대의원 41명 중 40명이 참석했으며 상임이사 및 비상임(외부전문가) 감사에 대한 투표 진행은 거제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웅)에서 주관했다.

투표 결과 전체 유권자 40명 중 39명이 김수복 상임이사 후보와 고석경 비상임(외부전문가) 감사 후보를 지지했다.

이에, 앞서 거제수협은 지난달 22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김수복 상임이사 후보와 고석경 비상임(외부전문가) 감사 후보 추천을 승인했다.

김수복 후보는 지난 1985년 거제수협에 입사해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치며 조합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돼 후보로 추천됐다.

또, 고석경 후보는 수협법 개정에 따른 우리조합 정관 변경으로 외부전무가 감사를 반드시 두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후보로 추천됐다.

한편, 거제수협은 지난해 10월8일 윤창원 전 상임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상임이사 자리를 박종영 지도상무가 직무대행 해왔으며 그동안 거제수협 감사를 담당했던 이성규 비상임감사는 오는 31일로 임기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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