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3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2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과 ‘대축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전시민의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청 중앙현관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과 앰블럼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 권민호 시장을 위원장으로 김한표 국회의원,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진, 종목별 협회장, 면·동 체육회장, 실무위원 등 236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권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의 장은 시작됐으며, 18개시군의 선수·임원·방문객 등 1만여 명이 방문해 20억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남아있는 100일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많은 도민의 참여 속에 완벽한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대축전 준비위원회는 시민화합과 축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사로 구성했으며, 발대식을 계기로 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3일간 거제시 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