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0일 학동에 위치한 여름 파출소를 방문,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 피서객들의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방문은 여름파출소 근무자의 노고와 더불어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같이 땀을 흘리고 있는 경찰, 소방,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여성명예소장,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하고 질서 정연한 피서지의 치안확보는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 자세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이라며 “거제를 찾는 피서객들이 거제에 대한 좋은 추억만 가지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는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17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제경찰서는 이 중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학동, 구조라, 와현 3개 해수욕장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해 범죄예방 및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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