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거제시 고현동 모 PC방에서 불법 환전영업을 한 업주 K(45)씨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나 2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K씨는 게임장 불법영업으로 적발돼 조사를 받던 도중에 PC 5대를 설치해 또 다시 불법 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게임장을 운영하다 단속이 돼 지난 5월 사행행위특례법위반죄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선고 받은 범죄경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씨는 인터넷 PC를 이용해 게임물 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받지 않은 내용물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수수료 없이 포인트를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다 결국 쇠고랑을 찼다.

경찰은 종업원 B(47)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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