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중앙일보 주관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읍면분야(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서 동부면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입선)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란 주민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콘테스트를 통해 자기성찰과 더불어 자율·창의력·협동심 고취는 물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의 개선을 유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3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행사로 지난달 30일 대전KT수련관에서 전국 30개 마을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거제시는 지난 7월 경남도대회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읍·면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동부면은 환경개선을 통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색 있는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인 ‘레인보우 빌리지 가든’ 사업은 주민 및 협의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해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었다.

시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오는 2018년도 신규 사업 평가 정책협조도 부분 가점을 획득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부여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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