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29일 올해 종무식을 열고 경감 특별승진자 2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경감에 임용된 직원은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박병서(52) 경위와 신현지구대 순찰2팀장 박성민(50) 경위다.

박병서 팀장은 지능 및 사이버 수사요원 7명을 통솔, 지난해 3월 발생한 람보르기니 보험사기단 검거를 비롯해 올해 들어 10억원대 일가족 보험사기단 7명 검거 및 150억원대 벤츠 판매사기단 검거 등 굵직한 지능범죄 척결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 돼, 지난 달 23일 경남경찰청에서 특진 대상자로 확정 됐다.

박성민 팀장은 올해 전국 일선 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신현지구대 순찰2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 그 공적에 따라 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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