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1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수월천 일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UN이 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세계 물의 날 준수 결의안”을 채택하고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무원 및 (사)자연보호연맹거제시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수월천 인근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민·관 합동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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