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열)은 11일 하나로컨벤션에서 ‘2017년 상반기 거제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거제학부모네트워크는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돼 현재까지 관내 학부모 1,000여명이 신청을 했으며, 이날 협의회는 100여명이 참석해 자녀 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열 교육장은 “민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녀 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보공유와 소통을 가짐으로써 교육계의 한축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있어 버려야할 것과 바꿔야할 것, 지켜야할 것, 강조해야할 것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하고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올해 학부모네트워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임원진 14명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한 임원진은 “학부모의 소통과 참여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함께 웃으며 성장하는 학부모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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