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9일 경남산업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제15회 거제경찰서 자율방범대 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8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김한표 국회의원,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해 각 계 인사가 참석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야간에 순찰 봉사활동을 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 날 체육행사는 기념식과 모범대원 표창,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우수 자율방범대로 상문·옥포2동·남부 자율방범대, 최우수 자율방범대로는 수양자율방범대가 선정됐다.

김주수 서장은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치안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자율방범대를 주축으로 지역주민과의 협력치안을 통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야시간대에 경찰과 협력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봉사를 하는 거제서 자율방범대는 현재 20개 지대 5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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