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지난 2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서일준 前 거제시 부시장을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거제시장 공천신청자인 서일준 前 거제부시장과 황영석 거제발전연구회장 등 2인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①당 정체성, ②당선가능성, ③도덕성, ④전문성, ⑤지역유권자 신뢰도, ⑥당 및 사회기여도 등 지방선거 6대 공천심사기준에 입각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한 후보자 기본자격 심사를 진행했다.

또 후보자 간 비교우위, 타당 후보자와 비교우위, 현지 지역여론 등을 종합하고, 특히 여론조사 결과에서 황영석 후보에 비해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관위는 서일준 후보가 본선 경쟁력이 월등히 앞선다고 판단해 최종 단수후보자로 추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서일준 후보자는 1965년 거제시 연초면 출신으로 거제시 부시장과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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