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는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참패로 끝났다.
한나라당은 거제지역 시의원 후보 12명을 공천했으나 1/3인 4명이 낙선했고 민주노동당은 시장 후보 1명, 도의원 후보 2명, 시의원 후보 3명 등 총 6명을 이번 선거에 출전시켰으나 단 한 곳에서도 승리의 깃발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민노당 비례대표로 등록한 김은동 후보만이 당선에 성공했다.

시장 후보자별 득표현황

한나라당 권민호 당선자는 최종 3만2천9백55표(35.7%)를 얻은 반면 2위 무소속 유승화 후보는 1만7천6백95표(19.2%)를 얻는데 그쳤다. 3위에 오른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는 1만6천4백90표(17.9%)를 얻었고 민노당 이세종 후보는 1만5천5백51표(17.8%)를, 무소속 이태재 후보는 9천5백67표(10.4%)를 얻었다

 

도의원 제1 선거구 후보자 득표현황

 

한나라당 김일곤 1만3천5백72표(41.9%)를 얻어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고

진보신당 송미량 후보는 1만8백24표로 2위를, 무소속 황양득 후보는 8천2백60

표를 얻었다.

 

도의원 제2 선거구는 진보신당 김해연 후보가 한나라당 김병원 후보와의 역전에

성공, 1만1천4백23(46.6%)표를 획득해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다. 한나라당 김병원

후보는 총 9천1백14표를 얻었으며 진보신당 반민규 후보는 3천2백95표를 얻는데

그쳤다.

 

도의원 제3 선거구는 한나라당 김선기 후보가 1만1천7백53표(38.6%)를 얻어 승리

했고 무소속 김현규 후보는 1만4백13표를, 민노당 강병재 후보는 7천1백56표를

얻었다.

왼쪽  옥영문,반대식,유영수,이형철 당선자

시의원 후보자 득표현황
▲가 선거구: 한나라당 반대식, 이형철 후보가 당선됐고 진보신당 유영수 후보와 무소속 옥영문 후보도 당선대열에 올랐다.

	신임생,윤부원당선자

▲나 선거구: 한나라당 신임생, 윤부원 두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이행규, 전기풍 당선자

▲다 선거구: 진보신당 이행규 후보와 한나라당 전기풍 후보가 당선됐다.

왼쪽 박창섭,황종명, 강연기 당선자

▲라 선거구: 한나라당 황종명, 강연기 후보가 당선됐고 무소속 박장섭 후보도 4천1백14표를 얻으며 한나라당 황종명 후보와 득표 동점이라는 이변도 탄생시켰다.

김두환, 한기수 당선자

▲마 선거구: 한나라당 김두환 후보와 진보신당 한기수 후보가 당선됐다.

신금자, 김은동 당선자

▲ 비례대표 2명 탄생
한나라당 비례대표는 신금자 후보가 당선 됐고 민주노동당 김은동 후보도 당선 대열에 올랐다. 이번 거제지역 비례대표 투표결과는 한나라당이 46.4%(4만4천2백80표)를 얻었고 민노당은 총 2만2천5백27표를 얻어 겨우 비례대표 거제시의회 의원 1명을 탄생시켰다.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교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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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 선거(제5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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