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중국과 400만불 규모의 수산물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정으로 업체에서 4명, 시에서 2명이 중국 산동지역 수산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인구 1위 중국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시에서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 수산식품(건미역, 간고등어 순살, 다시멸치 등), 아라에프앤디 활어(넙치, 우럭), 흥안수산 각굴, 포산의 조미김을 선보였다.

시장개척단은 전략적 홍보 및 판촉을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 입점 시식행사와 중국 바이어와 생산자가 1:1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개최하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쳐 현지 바이어와 거제수산업협동조합 300만불, 흥안수산 100만불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도 세계 수산식품 박람회 참석 및 시장 조사를 통한 새로운 수산식품 발굴로 수출 상품을 다양화 시켜 수출 물량 확대와 더불어 해외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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