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 거제고현시장 일원에서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 고현시장 번영회 및 상점가 상인회 회원, 물가모니터요원, 조선경제과장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설 대목을 앞두고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소비 ▲거제사랑상품권 애용 및 할인(10%) 판매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 홍보 ▲에너지 절약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지난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집중점검과 지속적인 물가모니터링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애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설 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고현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훈훈한 설 명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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