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 거제서 도내 첫 음주운전 적발25일부터 8월24일까지 특별단속…30분 단위 이동단속, 음주운전 경각심 고취
거제저널 | 승인 2019.06.25 16:27
<거제경찰서 정문 앞에 걸려있는 음주운전 근절 현수막>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인 25일 거제에서 도내 첫 적발자가 나오는 등, 경남에서 모두 19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경남 도내 전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9건의 위반자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3∼0.08%)는 11건, 면허취소(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는 8건이었다.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운전자 가운데 2건은 '제2 윤창호법' 시행으로 강화된 기준인 0.03~0.05%에 적발된 사례였고,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경우는 없었다.

도내 첫 적발사례로는 오전 0시32분께 거제시 상동동 금성주유소 앞에서 A(39)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에서 자신의 모닝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 됐다.

이번 단속에서 '제2 윤창호법'이 적용된 사례는 이날 오전 2시25분께 김해시 구산동에서 B(28)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49% 상태에서, 또 오전 6시34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C(40)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37% 상태에서 운전하다 단속된 경우다. C씨의 경우는 적발 직후 전날 술을 마신 후 7시간을 자고 나왔다고 진술해 숙취 운전일 가능성이 높다.

경찰은 이날부터 오는 8월24일까지 두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음주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오후 8시부터 오전 2시까지 도심지 유흥가와 간선도로 진·출입로, 외곽도로 등지에서도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30분 단위로 이동 단속하는 '스폿이동식 단속'도 실시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일명 '윤창호법'은 두가지로 분류된다. 음주운전 적발 기준을 강화해 이번에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제2 윤창호법)' 과 음주운전 가해자 처벌을 강화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험운전치사상·윤창호법)'등이다.

'윤창호법'은 이미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행중이다. 거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6일 앞서 2009년과 2010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혈중알콜농도 0.118%의 상태로 자신의 오피러스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B(49)씨를 '윤창호법' 시행후 첫 구속한 바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HOT 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