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한나라당 예비후보 김한겸 전시장

3선 고지 넘어 ‘불멸의 명품도시 건설’ 다짐

한나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 김한겸 전 거제시장이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거제시장은 그간 낮은 자세로 일관, 재래시장을 먼저 찾아보는 등 서민층 민심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

개소식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를 펼치기도 했다.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한겸 전 거제시장은 당선의 자신감을 피력했으며 “시민 모두 거제의 비상, 명품거제 완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진성진 변호사와 김재익 김해 가락종친회 회장이 축사를,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이 건배를 제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겸 전 거제시장은 “거제의 비상, 명품거제 완성을 위해 시작도 마무리도 김한겸이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거제의 교통, 문화, 교육을 확실히 바꾸고 1석3조의 효과를 볼 고현항 친환경 인공섬 ‘워터프론트 시티(water front city)’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3선 고지를 넘어 관광거제 1천만 명 시대를 위해 명품 거제시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인 인공섬은 문화와 지역 경제 정체성을 담고 바다를 메워 만든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불멸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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