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2일 2019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제2기 ‘평화경제·통일아카데미(이하 통일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민주평통 통일아카데미는 대북·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또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평화담론 형성과 통일 공감 확산을 선도할 통일리더 양상이 목적이다.

1개월 동안 4번의 강의가 진행되는 통일아카데미에는 100여 명의 통일 공감을 선도할 이들이 참여했다.

김동성 회장은 “통일에 대한 생각, 누가 맞고, 누가 틀린 것인가? 수많은 강의를 들어도 ‘통일은 이것이다‘라고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다"며 “통일과 평화가 가져다주는 경제가 무엇일지 또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거제시민은 어떻게 해야할지 통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통일아카데미는 지난 22일 허문영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진희관 인제대학교 통일학 연구소 소장의 ‘새로운 한반도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 11월13일 백미순 행복문화예술포럼 대표의 ‘음악으로 열어가는 통일의 문’, 11월21일 김영윤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이사장의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등 총 4강으로 이뤄져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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