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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독특한 열대식물원...'거제정글돔' 개장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01.16 20:47

<지난해 11월 초 거제섬꽃축제가 끝난 직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거제정글돔>

전국 유일의 '돔' 형식의 거제식물원이 드디어 17일 개원한다. 

거제시는 16일 오후 거제식물원(정글돔) 앞 광장에서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정글돔은 2014년 6월 착공해 280억원(국비130억, 도비38억, 시비112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정글돔은 우선 외관부터 국내 최고 높이(30m)와 최대 면적(4천468㎡)으로 주변을 압도할만큼 웅장하다. 

정글돔은 달걀 반쪽을 엎어놓은 형태로 삼각형 유리 7500여 장을 붙여 만든 독특한 모양으로 열대온실,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글돔 내부에는 300여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과 중국의 '장자제'(張家界)를 모티브로 조성된 석부작 계곡, 바위산과 같은 암석원, 새둥지 모양의 포토존, 10m 높이의 폭포 및 빛의 동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정글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시간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이며,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9시30분∼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나 20명이상 단체의 경우 3000원으로 할인된다. 거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4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정글돔 개장으로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면서 "정글돔을 중심으로 올해 개최될 섬꽃축제에도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정글돔이 이런 모습으로 개장하기까지 길었던 공사기간 만큼 다소 간의 우여곡절도 있었다.

당초 거제시는 동부면 거제자연예술랜드 이성보 대표가 소장한 석부작 3천여점으로 중국 '장자제'(張家界)를 본 뜬 자연생태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으나 공사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아열대식물원으로 전락시켰다는 일부 비판에 직면 하기도 했다.

<공로자 감사패>

<지난해 9월 공사가 한창인 거제정글돔>
<지난해 10월26일 부터 11월3일까지 열린 제14회 거제섬꽃축제 당시 거제정글돔을 구경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거제시>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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