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옥포복지관은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와 연계하여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중 특기를 가진 대상자과 함께 하는 재능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집 주방장 출신은 김00씨는 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에서 중국음식을 만들어 노인 200분들에게 제공을 하였고, 목수출신인 이00씨는 복지관 선반작업 및 강의실 기능보강을 실시하여 이용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바 있다.

또한 통기타가수인 오00씨는 치매 및 중풍노인들에게 매일 1시간씩 노래와 율동을 제공하였으며, 노인일자리사업단 어르신들 200명에게도 1시간 가량 레크레이션 시간을 제공하여 노년기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통기타 가수 오00씨는 “노인분들과 함께 하는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치매와 중풍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옥포복지관은 특기와 적성을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사회봉사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