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봄을 맞아 옥외광고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도시 미관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현수막 게시대 및 벽보판을 모두 조사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수리ㆍ교체했다.

아울러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지역에는 현수막 게시대를 더 설치하는 등 옥외광고물 시설 25곳에 대한 정비를 5월 7일부로 끝냈다.

시 관계자는 “도시 품격을 떨어뜨리는 불법 옥외광고물이 이번 정비를 통해 줄어들었다”며, “장기적인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선 단속보다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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