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포초등학교(교장 권영일)는 1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교육 특색과제 구현 및 가족 단위의 토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온 가족 페스티벌’에 본교 ‘난리 벅꾸’모듬북 동아리가 공연 마당에 참가하여 멋진 공연을 펼쳤다.

2005년 시작된 본교 모듬북은 담당교사와 관심있는 학생들 몇 명이 모여 시작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늘고 각 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거제시 대회 뿐만 아니라 경남대회, 전국대회 입상하는 등 실력을 갖춘 동아리로 발전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창현 학생(6학년)은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해보았지만 이렇게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오늘 뜻 깊은 자리에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교육 특색과제 구현을 위한 가족 단위의 토요 프로그램에 본교 모듬북이 참가하여 공연을 펼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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