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 활동가를 육성하고 아이들과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올바른 식생활문화 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18일까지이며, 프로그램에는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가져야 할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임산부 식생활교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40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고 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한 요리 실습교육을 할 수 있는 ‘도시농부의 텃밭 프로그램’ ▲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 30명 양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전문활동가 양성교실’으로 이뤄져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또는 (사)식생활교육경남(055-256-8896) 네트워크 홈페이지(http://greentable.or.kr/gyeongnam)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시행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임으로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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