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20일 거제관내 의료기관인 대우병원(원장 강재규)과 의료자문 협력 및 협약식을 대우병원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김만성 운영위원장과 대우병원 강재규 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에 한해 입원 진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대하여 1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 사이에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에 대해서는 20% 감면혜택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다.

김만성 운영위원장은 “우리 지역의료 발전에 힘써온 대우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1년부터 정안과의원, 고현치과, 마하재활병원, 설동인 한의원, 백병원, 옥포한의원, U+경상병원 및 지역의 의료전문기관과 의료자문 협력 및 협약을 체결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및 의료 상담 등 상호 협력해 운영하며, 의료자문을 통한 지역內 의료-복지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해 보다 나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로써 향후 협약기관과 함께 어르신 및 이용자를 위해 건강, 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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