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항만)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주민자위원회는 지난 24일 장목면 송진포리 양파 농가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양파 농가들의 일손이 모자라다는 얘기를 들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월례회의 때 양파 농가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17명과 이정열 아주동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990㎡(300평) 양파밭에서 양파를 거두어들였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의논하고, 위원들 간의 친목을 다졌다.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촌일손돕기 사업 이외에도 어려운 세대 및 경로당 이불 빨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다문화가정 한마당 잔치 및 의류나눔 행사’를 추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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