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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숲소리공원 등 17일 개장..52곳 정상 운영경로당은 당분간 휴관 유지.. 수용인원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철저
거제저널 | 승인 2021.02.16 16:53
<거제정글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거제 정글돔과 숲소리공원 등 관광시설과 시립도서관 등 공공시설이 오는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달만에 이뤄진 것으로,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볼 수 있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 12월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립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데 이어, 같은 달 24일에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관광시설을 폐쇄했다.

대표적인 가족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던 정글돔은 밀폐시설인 탓에 장기간 운영을 중단해왔다. 이번에 정글돔을 비롯해 숲소리공원, 포로수용소 등 관광시설 11곳이 재개장 한다.

또 공공시설은 장평 시립도서관 등 도서관 7개소, 거제스포츠파크 등 실·내외 체육시설 30개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4곳도 개관한다.

다만, 경로당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점을 감안해 휴관을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다.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은 거제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경기를 위해 모이는 경우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기 개최가 가능하지만, 경기 이후 식사는 사적모임에 해당돼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 복지관 내 식당도 운영하지 않는다.

<거제 숲소리공원>

거제시는 보다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시설별로 소독 및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수칙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함으로써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조치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많은 고심 끝에 공공시설 재개방을 결정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차근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용객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방역‧위생 수칙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1.5단계로 완화했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됐고,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도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다.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은 좌석수 30% 이내로 인원수가 제한되며, 시설 내에서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기존대로 유지하며, 감염자가 다수 발생했던 목욕장에 대해서는 오는 21일까지 발한실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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