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은게 있다면 3D모델링 교육 신청하세요
야간반도 운영해

거제시가 구축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22일 저녁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장비이용교육-3D모델링 프로그램’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장비이용교육은 3D모델링 입문자들이 서로 다른 모델링 방식들을 설명하고 비교해서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간단한 모델링을 직접 체험해 보고 모델링에 도전할 수 있는 배경지식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모델링을 입문코자 하는 학생부터, 모델링 기초를 다지고 싶은 제품 디자이너, 기술 자문을 위한 사업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TinkerCAD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날 참석한 경남산업고등학교 2학년 하성현 학생은 “3D프린터로 만드는 것에 흥미가 있었는데 강사님 덕분에 TinkerCAD를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사용해봤다”며 “다음에도 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언 거제메이커 센터장은 “센터 내 연구원이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눈높이 맞춰 잘 준비해준 덕분에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수업 이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원하시는 분들이 직업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센터와 함께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거제메이커센터가 시민들에게 메이커문화를 확산시키는 견인역할을 할 수 있어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비이용교육 신청은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에서 월초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 달 2, 3, 4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메이커활동에 관심 있는 분을 대상으로 메이커스클럽 동호회 회원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메이커센터로 문의(☎055-634-5009)하거나 홈페이지(http://geojemakercenter.kr/)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거제메이커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창업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운영 중에 있으며, 거제시는 전 시민들에게 미래 산업(메이커 산업) 및 창업교육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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