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안녕! 초록 자전거길’의 일환으로 23일 ‘자전거 함께 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인 ‘자전거 함께 타기 캠페인’에는 25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장평동을 중심으로 4개의 지역으로 나눠 거제 내 조선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함께 탈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 ‘자전거 함께 타기’ 캠페인과 더불어 ‘자전거 이용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생활 속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A 조선소 근로자는 “캠페인을 통해 조선소 근로자뿐만 아니라 거제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자전거 타기 활동에 모두 동참하기를 바란다. 앞으로 나부터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전거 함께 타기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을 중심으로 안녕 캠페인과 접목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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