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NH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에서 9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폭염 극복을 위한 700만원 상당의 쿨매트 72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쿨매트 후원은 NH 농협은행 거제시지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는 폭염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보훈가족 중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김창배 거제시지부장은 “올해는 다른 해보다 특히 더 무더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고령의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준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와 극심한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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