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이종인)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9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레트로 게임기를 후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는 보드게임, 포케볼, 영화감상실 등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준비 되어 있지만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는 상황에서 대우조선해양봉사단에서 레트로 게임기를 후원하여 건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것이 생겼다며 좋아한다는 평이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양심라면처럼 레트로 게임기를 즐기는 청소년 및 시민들이 자유롭게 기증하는 기증함을 만들어. 성금을 어려운 이웃의 문화생활 충족에 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인 자원봉사단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면 봉사에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 19상황에 봉사활동에 제약은 있지만 상황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응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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