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에 걸처 연초농협 쌀전업농 회원들과 함께 연초면 벼 재배농가 308곳 152ha을 대상으로 무인항공(드론)을 이용한 공동 항공방제를 했다.

지난달 15일 1차 항공방제때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 김창배 지부장과 주정운 연초면장이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드론조종사들과 현장인력들에 대해 격려했다.

연초농협은 2017년부터 6년째 거제시와 협력해 벼 병충해의 적기 방제를 통한 작물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무인항공(드론)방제를 하고 있다.

연초농협 방제관계자는 "항공방제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벼 품질 제고 등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정신 조합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경영비 부담 경감과 쌀 생산 안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무인항공(드론)방제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연초농협은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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