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승포교회(담임목사 박태부)에서 20일 성탄절을 맞아 경로당과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해 달라며 장승포동에 150만원 상당의 물품(쌀10kg 33포, 난방유 1드럼 쿠폰)을 기탁했다.

박태부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장승포동의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속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매번 소중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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