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는 거제농협(조합장 최창오)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통영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자들과 함께 지난 22일 거제시 거제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돔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 교체 및 집안청소를 하는 등 취약농업인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했다.

지원을 받은 박 모(82) 노인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업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행복콜센터를 통해서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오 조합장은 “우리지역 어르신에게 깨끗한 환경으로 봉사하게 돼 뿌듯하다며 취약계층을 돌보는 농업인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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