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는 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 임직원과 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백순덕) 회원, 통영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자 등 30여명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 및 장판교체, 집안 대청소를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또 따뜻한 온정의 추가 후원을 통해 씽크대 교체, 욕실 및 방수공사, 가전제품 및 가구 등 노후된 주택의 대부분을 수리해 쾌적한 주건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이윤행 조합장은 “우리지역 취약계층에 깨끗한 환경으로 봉사하게 돼 뿌듯하다"며 "취약계층을 돌보는 농업인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창배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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