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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등면 성포항 연안, 50억 규모 부유식 해상공원 조성서울대에서 조성...2027년 거제시 인계
거제저널 | 승인 2023.11.22 15:07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R&D사업으로 서울대학교 부유식인프라연구단에서 시행하는 부유식 구조체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에 부유식 해상공원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다목적 해상 부유식 인프라 건설기술 개발 R&D사업은 해상에 부유체를 건설해 상부에 관광, 전시, 업무, 터미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서울대학교에서 50억 원을 투입해 성포항 연안 해상에 500㎡(약 150평)의 부유식 구조체(신소재 확장형 모듈러)를 직접 설치 후 검증‧보완을 거쳐 오는 2027년 거제시에 무상으로 인계할 계획이다.

이 구조체는 △1㎡당 3톤의 하중(3-4층 규모 터미널 수준)을 지지할 수 있는 모듈 및 연결부 기술 △설계기술 AIP(Approve in Practice) 인증 획득 △시공기술 △유지관리 기술 등의 개발을 위해 부유체 설치 후 12개월 이상 테스트과정을 거친다. 총 연구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9개월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향후 확장형 모듈러 부유식 구조체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관광‧전시‧업무‧해양레저‧주거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해상 배후도시 건설에도 도입 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가 제주도보다 규모는 작지만 리아스식 해안으로 제주도보다 긴 44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공간 확장 이용에 유리하다”며 “부유식 구조체는 테스트를 거쳐 무상으로 인계 받아 성포항을 찾는 관광객, 시민들을 위해 해상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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