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옥정표)는 지난 23일 '사랑의 쌀' 2000kg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22일 열린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각 계에서 보낸 것이다. 

옥정표 회장과 임원진은 거제시를 방문해 박종우 시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나눠 줄 것을 당부했다.

옥 회장은 "회장 취임식에 보내주신 축하를 쌀 화환으로 대신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비록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바르기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의 정성으로 여기고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옥정표 회장님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의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은 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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