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에 열렸던 "미니월드컵"대회 모습

오는 30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다국적 축제가 열린다.
지난 해 까지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던 미니월드컵 대회가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축제’로 탈바꿈 한 것.

대우조선해양(주)가 주최하고, 거제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및 삼성중공업(주)이 공동 후원하는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축제’는 거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거제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를 만들 것으로 기대 된다.

더구나 이번 행사로 인해 타향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고 거제시민과 함께 어울림으로 거제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거제시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 함께 누릴 전망이다.

2007년도에 열렸던 "미니월드컵"대회 모습

참가팀은 대우조선 4팀, 삼성중공업 3팀, 거제시생활체육회 1팀으로 구성되며, 화합행사는 현장에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여 진행하므로 다문화 가정 등 일반 참가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거제지역에는 2009년 말 기준으로 70여 국가에서 온 8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제시에는 . 특히, 조선산업 분야에 많은 외국인 근무하고 있어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news@geojejournal.co.kr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