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8일 발생한 거제시 고현동 모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화재사건의 피의자 A(56)씨를 지난 주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을 수사해 온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각종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적용, 지난 25일께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의해 발생한 이날 화재로 선거사무실 컴퓨터 등 집기와 전자제품 등 수백만원 상당이 소훼 돼 선거업무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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