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14일 의령 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경남소방본부 주관 제15회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복잡 다양한 화재현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화재원인을 밝힌 소방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경상남도 18개 소방서에서 제출한 연구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9편을 대상으로 화재감식전문가와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거제소방서는 LPG 선박화재를 중심으로 한 ‘Poly urea 수지의 위험성에 관한 연구’ 주제로 재연실험 물품제작, 실험결과 도출, 문제점 발견과 개선방안 정비를 발표해 심사관들의 최고 호평을 받았다.

김용식 서장은 “그동안 발표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의 노고가 컷다”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은 소방위상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