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이웃돕기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해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이 관내 복지시설 20개소와 저소득 200세대에 위문을 했다.

지난 6일 강해룡 부시장은 노인요양시설인 정원, 사랑의 집과 아동양육시설인 성로육아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세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위 기간 중 시는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1,029명에게 거제사랑상품권 및 위문금 등 총 2,40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지점장 김명민)에서는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300세대)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경남지사에서 쌀과 라면(190세대)을 기탁 받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명절 위문금 2,860만원을 받아 572세대에 지원했다. 이외에도 개인, 단체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위문으로 더불어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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