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2관에서 이지현 작가의 ‘열정...꿈을 그리다’展을 연다.

이번 ‘열정...꿈을 그리다’展에서는 맨드라미, 코끼리, 양, 풍선 등의 소재를 꿈과 열정의 이미지로 함축해 캔버스위에 풀어낸 작품 약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현 작가의 작품 속에는 맨드라미와 더불어 풍선, 양, 그리고 코끼리가 등장한다. 정열의 에너지 맨드라미와 더불어 등장하는 풍선은 인간의 꿈을 상징하는 이미지의 집합으로 양과 코끼리는 꿈을 가슴과 머리에 품은 인간을 상징하고 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이 작가의 작품에는 맨드라미, 양, 코끼리, 풍선 등의 꿈과 열정을 상징하는 소재들이 있다. 꿈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는 때론 그 변화가 너무 느리게 진행돼 좌절할 때도 있지만, 자신만의 속도에 맞추어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꿈과 열정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현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신우회, 부산사생회, 강서예술촌에 소속돼 있다. ‘부산미술 다대포로 가다, 봄맞이 대향연展’, ‘환경미술제(벡스코)’, ‘부산시청 갤러리 추천작가전’, ‘하동화력발전소 초대전’ 등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안영희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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