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정의당 거제시위원회(위원장 한은진) 소속 김용운, 한은진 후보가 2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용운 후보는 거제시의원 마선거구(장승포동·능포동·아주동)에 출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 해 4월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김대봉 후보에 145표차로 아깝게 낙선했다.

공직선거에 처음 나서는 한은진 후보는 다선거구(옥포1·2동)에 출마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지난번 보궐선거 교훈을 깊이 새기고 있다"면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 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한 후보도 "공직에 처음 출마하게 돼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권력에 기대지 않고 정의롭게 선거에 임하겠다. 시민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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