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주민실천을 위해 ‘제4회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음식물 수수료 종량제가 시행돼 단독배출 및 부담에 따른 감량효과가 큰 일반음식점 및 단독주택지역은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그러나 공동주택은 공동배출 및 수수료 공동부담(관리비 일괄 고지)에 따른 감량인식이 부족해 감량실천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경진대회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평가기준을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배출량을 비교해 감량률 순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일괄 감량순위에 따라 음식물칩 보상하여, 주민실천을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경진 참가 공동주택대상은 300가구 이상 56개 단지로  5월 말까지 면․동에서 감량 경진 준수 이행각서를 받은 후 5월 한 달 집중 주민홍보에 나서게 되며, 연말 공동주택 9곳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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