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서울사무소 연다

거제시가 오는 6월 2일 서울사무소를 개소한다.

거제시 서울사무소는 국비 확보 및 각종 현안사업 해결에 경남지역 내 활동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 등으로 경쟁력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서울사무소 개소에 앞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 쌍용 플래티넘 818호에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지난 5월 1일 김대곤사무소장(51)을 공개 채용했다.

서울사무소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을 파악, 시정에 접목해 시정홍보, 투자유치, 국비확보 등을 위한 거제시와 중앙부처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김대곤 사무소장은 “서울사무소를 내실 있게 운영,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투자유치, 시정홍보는 물론 출향인사 및 재경거제향인들과 유대 강화로 거제시가 남해안의 중심도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사무소 개소는 기존 지방차지단체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지역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키 위해 설치한 것이며 앞서 서울사무소를 개소한 타 지역의 경우 상당부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곤 거제시 서울 사무소 소장은 ?

인적사항

○ 성 명 : 김대곤(金大坤)

○ 생년월일 : 1960. 9. 2일생
○ 최종학력
    - 거제종합고등학교 졸
    - 동아대학교 졸
    -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졸

주요경력

○ 1988 ~ 2005     대우정밀/GM대우 A&T 팀장
○ 2006 ~ 2010     한국종합물류(주) 부사장
○ 2010 ~ 2011     PIONEER SEA & AIR 전무이사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