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중심의 장목면 마스터플랜 작성이 시급

총무사회위원회  윤 부원 의원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원은 거가대교 개통 이후 장목면 지역이 개발이 외견상으로는 활발한 움직임이 있는 듯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 없다며 지역민 중심의  종합적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은 “거가대교 개통 후  장목면 지역민이 소외받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지역민에 대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개발 계획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거가대교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를 개발등으로 지역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 컨텐츠를 복합적으로 개발하고  해양관광 상품을 만들면 장목면 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윤의원은 “장목관광지와 농소마을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은 사업진척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다 대금관광휴양지 조성사업 또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고 송진포 골프장의 개장도 지역 주민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의원은 “장목면은 거가대교의 연결 뿐 아니라 머지않아 국도5호선이 연결되는 요지이며 임진왜란, 러일전쟁, 전직대통령 별장,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가진 해수욕장이 자리매김 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와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결합시키면 가장 우수한 관광자원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마을마다 하나의 관광 상품 갖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러한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장목면 지역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해군작전구역 규제 완화와 함께 농업진흥지역 지정으로 인한 개발제한 문제 해소를 위해 거제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제시, 부정부패를 방지할 의지가 정말 있는지?

산업건설위원회  이 행규 의원

이 의원은 “최근 하청면 유계리의 한 저수지에 폐 레미콘을 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거제시에 신고한 시민이 공갈과 협박에 신변의 위협을 느껴 구조 요청을 하는가 하면, 부정이 있는지 여부를 밝혀달라는 일이 일어났다”고 설면하고 “이는 보편적 가치와 사고로 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의원은 “이 사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장님의 결제를 거쳐 거제시장에게 자료를 요청한 사실을 피진정인에게 폭로하는 거제시정에 대해 거제시는 부정ㆍ부패를 척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의원은 “권 민호시장께서 취임하시어 거제시행정의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부조리신고 포상금 지급조례 제정과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실체는 피신고자, 피고발자, 피진정인 등에 행위자를 폭로와  지난해 거제시자원봉사센터의 부정 문제와 관련 공익신고자에 대한 행정의 대처 등 시장님의 약속은 립 서비스(Lip Service)에 불가한 것이 아니냐”며 거제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원은 “권 민호시장께서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실천하는 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혜택에서 배재된 절대빈곤 저소득층에 대한 정책 촉구

총무사회위원회  이 형철 의원

특히 이의원은 “복지혜택에서 배재된 절대빈곤 저소득층의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부정 수급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언론매체의 여러 기사를 예로 들며 “부정 수급부터 바로잡지 못하면 예산낭비는 물론이고 정작 혜택을 받아야할 사람들을 더욱 소외시키는 경과를 낳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의원은 “거제시에 ‘실질적인 기초생활보호를 위한 TF팀’을 꾸리고 이런 사례가 얼마나 있는지 체계적인 조사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부정수급자도 최대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의원은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많은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대책 절실히 마련해야 한다”며 “법과 규정만 따질 것이 아니라, ‘실사구시’하는 자세로, 우리 기초생활수급자 정책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장사도 개방 상생전략으로 발상을 전환해야

총무사회위원회  한 기수 의원

한의원은 “장사도가 통영지역의 관할권이지만 지리적으로 통영보다는 거제지역에 가까울 뿐만 아니라 지하수 및 전기 공급을 받고 있는 현실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하루 3척, 수용제한인원 250명 허락한다는 조건은 유람선의 운항을 근본적으로 막으려는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한의원은 “더구나 최근 통영시의회에서 거제 선적 유람선의 장사도 접안 자체를 제한  해야 한다는 주장은 지난 2003년 통영시와 장사도해상공원(주) 측이 체결한 ‘’민자유치사업협약 (국내의 관광객 운송을 위한 선박의 장사도 접안에 관한 사항’ 은 ‘사전에 통영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을 떠나 장사도 개발은 거제지역의 전기와 물이 사전 공급이라는 전제조건에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의원은 “통영과 거제가 같은 관광권역에 속해 있고 거제를 찾은 관광객의 60% 이상이 통영을 거치는 현실에서 통영과 거제가 공동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중복투자를 자제하면서 윈윈전략을 도모해야 할 시기”라 강조 했다.

한의원은 “거가대교 준공은 거제지역 다음으로 통영지역이 가장  큰 수혜자였음에도 거제시민들이 통영으로 관광객들이 가지 못하도록 막자는 주장을 하지 않은 것처럼 관광객의 선택에 따라 행로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관광객들이 통영에서 장사도로 들어가는 코스와 거제에서 장사도로 들어가는 코스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장사도를 즐길 수 있도록 동의해 줄 것을 통영시 관계 공무원들과 통영시의회 의원님들께 간절히 요구한다”고 말했다.